오도리해수욕장은 월포해수욕장과 칠포해수욕장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.
이곳은 여름철에만 일시적으로 개장했다 폐장하는 간이해수욕장이다.
해수욕장에서는 오두 주상절리라는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.
"까마귀처럼 검은 3개의 바위섬"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, 수면 위로 드러난 고래의 꼬리와 흡사한 모양이다.
이는 동해안 지역에 몇 없는 주상절리군 가운데 하나다.
오도1리해수욕장 주변에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와 식당이 있으며, 펜션과 민박 등 숙박업소도 자리 잡고 있다.
해수욕장에서 남쪽에 영일만항, 영일대해수욕장, 죽도시장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.